이제훈·이동휘 등 수사 1반, 한 몸 희생해 연쇄 은행강도 사건 해결…시청률 10.8% 기록(‘수사반장 1958’)

스포츠서울

사진 | MBC ‘수사반장 1958’
[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가 속한 수사 1반이 연쇄 은행 강도 사건을 멋지게 해결했다.

MBC ‘수사반장 1958’은 지난 27일 박영한(이제훈 분), 김상순(이동휘 분),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수 분)의 거지 떼 소탕과 은행강도 사건을 처리했다.

이날 ‘수사반장 1958’은 시청률 10.8%(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드디어 박영한, 김상순, 조경환, 서호정이 수사 1반에 뭉쳤다. 유대천(최덕문 분) 반장은 만족스러웠지만 최달식(오용 분) 서장에게는 눈엣가시 일 수밖에 없다.

최서장은 이들에게 종남시장 거지 떼를 소탕하라고 첫 임무를 내렸다. 거지들이 구걸로는 안 되자 도둑질을 일삼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박영한과 김상순은 으름장과 함께 벌만 세우고 이들을 돌려보냈다. 조경환과 서호정이 묻자, 두 사람은 거지들이 수사의 정보원이 되어준다고 믿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5인조 은행강도단이 부산, 대전에서 수원까지 올라왔다는 걸 들은 박영한은 “다음은 서울”이라고 팀원들과 회의를 열었다. 또, 하숙방 청년 금은동(신민재 분)의 정보를 통해 고려은행 종남지점을 다음 장소로 지목했다. 하지만 수사 1반의 보고에도 최 서장은 이정재(김영성 분) 회장 보호 작전에 혈안이 되어 그들의 의견을 무시했다.

조경환은 고려은행 주변으로 눈과 귀가 될 거지들을 배치했고 김상순은 은행 내부를 살피며 정보를 수집했다. 서호정은 앞선 범행 발생 시각에 경찰 인력 대다수가 다른 현장에 배치된 점을 알아내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최 서장이 수사2반을 통해 이들의 계획을 반대했고 이들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김순경에게 감정으로 호소했다.

그 시각 은행 경비원으로 잠입한 김상순은 동료들이 보이지 않아 불안감에 휩싸였다. 그 순간 강도들이 들이닥쳤다. 그러나 김상순이 유일하게 금고를 열 수 있는 지점장이 깊이 잠들 수 있게 미리 손써둬 강도들의 계획을 실패하게 했다.

그리고 고려은행에 도착한 수사 1반은 재빨리 차량에 있던 강도를 제압했다. 그 사이 경찰 사이렌이 울리자 강도 4인은 창구의 현금과 이혜주(서은수 분)를 인질로 붙잡았다. 이후 강도들의 차를 몰던 박영한은 이정재와 이화룡이 회합을 갖는 종남회관으로 도착해 무사히 이들을 소탕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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