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박성일 기자 = 배우 권율이 ‘캔크러시 챌린지(Can Crush Challenge)’에 참여했다.
권율은 지난 9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안녕하세요, 배우 권율입니다.
환경재단의 지목을 받아 올바른 캔 분리배출 법을 알리기 위해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캔크러시챌린지에 참여합니다”라며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상 속 그는 단정한 옷차림과 밝은 미소로 캔을 찌그러뜨린 후 “성공!”을 외쳤다.
이어 다음 챌린지 주자로 안양 KGC 오세근 선수와 씨네21 김성훈 기자를 지목하고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오비맥주, 환경재단, 노벨리스코리아가진행하는‘캔크러시 챌린지’는 알루미늄 캔을 찌그러뜨리는 영상이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캔 속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부피를 줄여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챌린치 참여 콘텐츠 수당 기부금 1,000원이 적립되며 기부금은 캔과 폐지 등 재활용품 수거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어르신들을 후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권율은 지난 4월 SBS 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에 특별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