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주' 윤석열 39.1%…이재명 21.7%, 이낙연 11.9%

머니투데이

[KSOI, 대선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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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 2020.01.02./사진=머니투데이DB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홀로 4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기록해, 넉넉한 선두를 달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성인 남녀 1007명에게 '대선 후보 적합도'를 물어본 결과, 윤 전 총장을 꼽은 응답자는 39.1%에 달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1.7%,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1위와 2위, 2위와 3위 차이는 각각 17.4%포인트(p)와 7.8%p로 모두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p)를 훌쩍 넘어선 결과였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 5.9%,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7%, 유승민 전 의원 2.7%, 정세균 국무총리가 1.9%, 원희룡 제주지사 1.7%, 심상정 정의당 의원 1.5%,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0.3% 순이었다.

'기타 후보/적합후보 없음/모름'을 택한 답변 유보층 합계는 10.7%였다.

이번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KSOI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변휘 기자 h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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