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김규선·전승빈·진주형·오영주·김유이·김진우 캐스팅…한채영과 막강 라인업 완성

스포츠서울

사진 | YK미디어플러스(김규선), 스타메이커스이엔티(전승빈), SMG(진주형), 미스틱스토리(오영주), 김유이(본인), 콘텐츠캐리어(김진우)
[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스캔들’이 배우 김규선, 전승빈, 진주형, 오영주, 김유이, 김진우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라인업을 완성했다.

KBS2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펼치는 운명의 스캔들을 그렸다.

‘스캔들’은 KBS1 ‘금이야 옥이야’(2023), ‘국가대표 와이프’(2021) 등에서 감각적인 영상미와 몰입도 높은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지영 PD와 KBS2 ‘빨강 구두’(2021), MBC ‘위대한 조강지처’(2015), KBS2 ‘뻐꾸기 둥지’(2014) 등으로 탄탄한 집필력을 자랑한 황순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배우 한채영, 한보름, 최웅을 비롯해 김규선, 전승빈, 진주형, 오영주, 김유이, 김진우가 합류했다.

먼저 김규선은 극 중 문정인(한채영 분)의 딸이자 그가 운영하는 정인 엔터테인먼트의 본부장 민주련으로 분한다. 미모와 뛰어난 언변, 부모의 뒷받침으로 능력 있고 똑똑한 재원으로 자란 주련은 우연히 만난 배우 지망생 서진호(최웅 분)에게 한눈에 반한다. MBC ‘마녀의 게임’(2022), ‘빅마우스’(2022), ‘학교 2021’ 등에서 눈도장을 찍은 그가 ‘스캔들’을 통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더한다.

전승빈은 극 중 젊은 나이에 감각적인 연출력과 작품 해석력으로 인정받은 스타 감독 나현우로 변신한다. 그는 JKC 방송극본 공모작인 신인 작가 박진경(한보름 분/백설아 필명)의 대본에 단번에 꽂힌다. 드라마 제작 과정에서 현우는 진경과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한층 더 가까워진다. 전승빈은 SBS ‘어게인 마이라이프’(2022), KBS2 ‘신사와 아가씨’(2021),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2020) 등에서 개성 만점 연기를 펼쳤다.

진주형은 민주련(김규선 분)의 대학 후배이자 정인 엔터테인먼트 기획본부장 김석기 역을 맡았다. 석기는 주련을 좋아하지만 겉으로는 티 내지 않으며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인물이다. 그는 주련이 일과 사랑에 지쳐 힘들어할 때마다 위로하는 등 온미남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진주형은 MBC ‘하늘의 인연’(2023), KBS1 ‘내일도 맑음’(2018), SBS ‘수상한 파트너’(2017) 등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시켜왔다.

오영주는 극 중 백설아(한보름 분)의 절친 고은별 역으로 등장, 피부 체험 연구소 소장으로 설아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하트시그널 시즌2’(2018)로 얼굴을 알린 방송인 오영주가 ‘스캔들’을 통해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김유이는 백설아의 친척 동생이자 스타일리스트 박지연 역을 맡았다. 초긍정, 밝고 환한 성격의 소유자로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인 김유이가 ‘스캔들’을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김진우는 극 중 현우의 친동생이자 방송국 조연출인 나승우 역에 도전한다. 승우는 나현우(전승빈 분)의 밑에서 조감독으로 일하며 든든하게 뒤를 받쳐 준 오른팔이자 현장의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형과 함께 진경의 작품에 참여하게 되면서 얽히고설킨 관계에 휩쓸린다. 김진우는 ENA ‘낮에 뜨는 달’(2023), tvN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2020) 등에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줬다.

‘스캔들’ 제작진은 “한채영, 한보름, 최웅에 이어 김규선, 전승빈, 진주형, 오영주, 김유이, 김진우가 극의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라며 “이들이 함께 호흡하며 극강의 시너지를 발휘해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펼쳐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BS2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은 ‘피도 눈물도 없이’의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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